한국작은도서관협회,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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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은도서관협회 LH 작은도서관지원센터(센터장 정기원)는 LH 작은도서관의 입주민 독서문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프로그램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전국 800여 임대단지 작은도서관 중 219개 단지의 작은도서관을 용역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19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센터는 LH 임대단지 입주민들을 위해 1~3차 연도 사업 단지를 구분해 100~300만 원까지 행사·문화 프로그램비, 재료비, 홍보비, 희망 도서 구매비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LH 작은도서관은 각 단지 특성에 맞춰 공예 체험, 캘리그라피, 치매 예방 활동, 인문학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기획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입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자체 프로그램 지원을 함께 받는 작은도서관은 특별 프로그램 예산편성이 가능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북콘서트, 플리마켓, 마을 축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기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책을 읽는 공간으로만 운영됐던 LH 작은도서관을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219개의 LH 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더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kkim@hapt.co.kr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