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은도서관협회 사업
양산신도시주공3단지 작은도서관 개관식 모습. [사진제공=한국작은도서관협회]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에 설치된 작은도서관 중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리모델링과 재개관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이뤄지는 이번 사업 대상은 전국 총 39개소에 이른다.
LH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공간 확대, 소모임실 마련, 북카페 설치, 서가 교체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러한 시설 개선은 작은도서관을 단순하게 책을 읽고 대여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LH 작은도서관 사업을 용역 운영하고 있는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 재개관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 친숙한 작은도서관이 되면서 주민 독서 문화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jy27@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