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스크랩

가족과 함께 책 읽으며 진한 사랑 느낀 1박2일 <텐트도서관>
사)한국사립작은도서관협회 인천지회에서는 인천효교육원의 후원과 도화감리교회 창립6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1박 2일 텐트도서관 행사를 열었다. 이는 책을 매개체로 한 가족간의 진한 사랑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가장 하고 싶어 하는 것 중 하나인 캠핑을 경험하도록 환경을 열어주고, 텐트 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이 책읽기를 더욱 재미있고 친근한 취미생활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캠핑 온 것처럼 텐트라는 공간에서 가족간의 사랑도 더 깊이 나누고 아주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책 읽고 공감하는 시간에 외에도 이날 사)한국사립작은도서관협회 인천지회에서는 도화감리교회선교문화회관에서 투병 중에도 자녀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 주어 국제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MBC 휴먼다큐 사랑의 ‘풀빵엄마’편을 상영함으로써 자녀들을 향한 엄마의 위대한 사랑에 대해 가족이 함께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민현숙 기자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