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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독서대전 포스터.(사진제공=전주시청)

'2018 전주독서대전'에서 마을공동체의 거점이자 주민사랑방인 풀뿌리 작은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전북 전주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향교문화원에서 ‘마을공동체 생활 거점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한 도서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풀뿌리 독서운동과 작은도서관 운동을 꾸준히 펼쳐온 단체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18 전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운영자와 관계자들의 정보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정기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이런 포럼을 통해 전국 작은도서관들이 지속가능한 운영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풀뿌리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전주독서대전의 성공개최를 밑바탕으로 전주가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신청은 2018 전주독서대전 공식홈페이지(www.jjbook.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