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2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담당공무원의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및 보조금 회계처리 지침안내를 시작으로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이사장의‘작은도서관 운영 실무’,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정춘석 서울지부장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실무’두 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처음으로 실시된 운영자교육에 집중하며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교육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운영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관내 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어린이 독서캠프 운영비 등 보조금 지원과 자원봉사자와 공공근로 등 인력지원, 좋은 책 보내기 운동을 통한 도서기증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 89개의 주민밀착형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운영 중에 있다.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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