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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립문고협회 2010년 계획발표 " 함께 책읽는 가정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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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서
댓글 0건 조회 4,885회 작성일 10-03-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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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립문고협회 2010년 계획발표 “함께 책읽는 가정환경 조성”
 
학생들 독서습관 독려대회·행사 마련
 
장라윤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은 "책은 교사다"라고 말했고 소크라테스는 "책은 정신의 음식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각종 미디어가 발달한 웹 2.0 시대이지만, 종이를 기반으로 한 책을 지난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무료로 보급하며 책에 대한 애정과 책 나눔을 실천하며 독서운동을 성장시켜 온 민간 단체가 있다.
 바로 한국사립문고협회 전북도지부. 현재 전북도지부장과 본사 사무처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기원씨는 1994년 본사 한국사립문고협회 초창기 멤버이자 97년 창단 초대 회장이기도 하다.
 현재는 전국 단위 2000여개 협회로 확산, 적극적인 독서운동을 펼쳐 지난해부터 정부에서 시행한 작은도서관법 제정에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민간주도로 시작한 한국사립문고협회는 풀뿌리 독서운동에서부터 지난 2005년에는 아침독서운동을 시작했고, 개인 및 교회 사회단체 아파트 단체와 함께 십시일반 사비를 털어 공공작은 도서관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각고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95년 9월에는 7개 문고가 협의체를 결성, 현재 100여개 문고가 전북 지역에서 지역독서저변확대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는 13회째를 맞는 전북 어린이 다독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독서 교실, 방학 동안 실시하는 독서캠프, 독서문화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원 지부장은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부모가 자녀와 '함께 읽는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2차 집단인 교사는 스스로 책읽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해가야한다"라며 "독서는 학생들에게 고학년이 된 후 학력 기초 지식으로써 활용될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생활 기반이자 삶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입력: 2010/03/15 [20:21]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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