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타임즈 기사 201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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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촛불 되길” | ||||||
한작협, 13주년 기념행사 및 작은도서관학교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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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서관을 중심으로 풀뿌리 독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한국사립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진인문 목사)는 지난 7일 협회 세미나실에서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각 지역 임원들이 참석해 2011년을 새롭게 도약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 진인문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작은도서관 운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책을 접하고, 또 그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길 바란다”면서 “또한 책을 통해 나와 다른 이웃을 이해하는 좋은 경험을 함으로 사랑과 평화의 작은 촛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는 ‘제1회 전국어린이다독왕대회’ 시상식으로 거행됐다. 어린이들에게 독서습관과 글쓰기 실력을 높여 차세대 리더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은진 (인천서곶초등학교)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25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3부는 도서관과 관련된 강의로 진행됐다. 정정식 회장은 ‘사립작은도서관 운동의 임무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작은도서관 독서지도와 연계한 도서요약서비스 안내’라는 주제로 이승진 이사(네오넷코리아) 등이 강사로 나서 도서관과 독서운동에 대해 강의했다. 4부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통한 교회학교 부흥’이라는 주제로 제43회 작은도서관학교로 진행됐다. 작은도서관학교는 다음날인 8일까지 진행됐다. 작은도서관학교에서는 윤성대 목사가 ‘작은도서관 운영 프로그램과 교회학교부흥’이라는 주제로 강의 했으며, 이외에도 4명의 강사가 열강을 했다. 또한 조문권 목사는 김제 JG작은도서관 성공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김제JG작은도서관에 속한 어린이들은 얼마전 SBS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속독왕 어린이들로 출연하기도 했다. 정기원 사무총장은 “13주년을 기점으로 협회가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협회에 가입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기 원하는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7년 11월 ‘한국사립문고협회’로 창립돼 도서관법 개정으로 지난해 5월 ‘(사)한국사립작은도서관협회’로 명칭을 변경 등록한 협회는 현재까지 전국에 약 1000여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작은도서관 설치교육과 독서지도사, 독서심리상담사 등의 자격과정을 운영해 독서운동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도서관만들기, 도서교환 및 독서문화체험마당, 어린이다독왕대회, 독서캠프 등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각 지회별로 주관해 지역독서저변확대에 앞장서는 한편 국가에서 설치하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하는 일에 초석을 놓기도 했다. <문의 031-667-2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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