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신문 8.24일자 책을 더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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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더 가까이, 마을을 살찌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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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도서관 중심으로 풀뿌리 독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한국사립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진인문, 이하 협회)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계획했다. △ 먼저 중앙협회는 정읍지역의 한 군부대에 도서 600권을 기증한다. 이번 도서기증은 해당 군부대가 장병들의 교양증진을 위해 부대 내에 병영도서관을 설치하는데 따른 것으로, 협회는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장병들이 독서를 통한 여가선용을 돕는다. △ 전주지부(지부장 이광익 목사, 전주비전교회)는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 전주시 서신동 서신도서관 옆 도내기샘공원에서 ‘제9회 온고을 도서교환 및 독서문화체험마당’을 개최하고 시민들이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고책과 좋은 책교환, 책갈피 만들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상화 및 독후감 쓰기 대회, 재고도서판매 및 아나바다 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주지부는 이에 앞서 내달 2일 오전 10시, 서신도서관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교육특강도 함께 마련하고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부장 이광익 목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마음의 양식인 책과 좀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북도지회(지회장 정기원 목사, 익산시립마동도서관장)는 오는 9월 5일부터 익산시립마동도서관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작은도서관(공, 사립) 운영 활성화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가 작은도서관을 준비중인 기관과 운영자들에게 도서관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해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앞으로 작은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 세미나 프로그램으로는 최흥식 교수(전주대 문헌정보학과) 외 7명의 강사가 전하는 ‘도서관 운영 및 보조금 서류작성법’, ‘도서관리프로그램 운용법’, ‘자료분류의 이론과 실제’, ‘작은도서관과 지역공동체 문화’, ‘독서요약의 방법’, ‘각분야의 작은도서관 운영사례발표’, ‘운영비재원마련’, ‘홍보마케팅 전략’ 등의 강의와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의 도담도담 어린이도서관과 익산모현도서관 등 성공사례와 선진형 도서관을 견학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100명 제한이며, 참가비는 3만원(31일 이전 접수시 2만원). 문의.(010-9283-2584) /김근태기자 gtk@ |
gtk@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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