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경찰서는 18일 서장실에서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사무총장 정기원로부터 양서 1천여권을 기증받고 있다.
옥천경찰서(서장 유승원)는 18일 경찰서장실에서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협회장 정정식)로부터 양서 1천여권을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된 양서들은 경찰서 '향수도서관'에 비치, 경찰관들이 폭넓은 지식을 습득해 개인역량을 강화하는데 제공 될 예정이다.
옥천서는 작년 11월부터 서 내에 3천여권을 비치할 수 있는 '향수 도서관'을 개관해 다양한 도서 500여권을 비치하고 옥천도서관측과 업무협약을 체결, 1-2월 주기로 100여권의 도서를 임대받아 운영했으나 수요를 충족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고심 끝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로 부터 기증을 받게 됐다.
유승원 서장은 "직원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습득케 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서관을 개관하였으나, 비치 도서가 부족해 안타까웠는데 이를 해결해 준 작은도서관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워 했다.
정기원 사무총장은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경찰관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 되면 계속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