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정기원) |
전국에서 풀뿌리 작은도서관 운동을 통해 독서 저변 확대에 앞장섰던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한작협·진인문 이사장)는 지난 6월 18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협회 주관으로 '제1차 2013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작은도서관 진흥법'이 시행되고 개최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의 '2013년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립 운영에 초점을 두고 작은도서관 이해와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작은도서관 이해와 도서관 자립 방안 및 성장 사례', '작은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운영 사례 발표'에 장대은 관장 등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20여 년간 작은도서관 운동을 전개해 왔던 전 고척도서관장 정정식 회장과 한작협 정기원 이사가 응답자로 나서서 참여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2차 워크숍은 9월 3일 경상권에서, 3차 워크숍은 9월 8일에 호남권에서 개최된다.
한작협은 1997년 설립, 교회 도서관을 주축으로 풀뿌리 작은도서관 운동을 전개해 오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법인 '한국사립문고협회'로 허가, 2010년 '한국사립작은도서관협회'로, 2013년 한국작은도서관협회로 명칭 변경 허가를 받아 새롭게 출발한다. 현재 전국의 1500여 개의 작은도서관과 함께하고 있으며, 국내외 도서 보내기 운동, 작은도서관 운영학교, 독서지도사 교육 등 폭넓은 독서 저변 확대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것은 www.reading.or.kr을 방문하여 참고하거나 010-9283-2584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