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타임즈 12.226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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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통해 이웃과 친해지세요” | ||||||||||||
한국사립작은도서관협회, 교회도서관 운영세미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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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독서운동과 교회도서관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사) 한국사립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진인문 목사)는 지난 12일 평택하북교회에서 교회도서관(북카페) 운영세미나를 개최했다. 진인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보문화의 시대에 교회 개방과 작은도서관 운동은 주민들에게 교회의 문턱을 낮추어 쉽게 교회에 접근할 수 있는 관계전도의 접촉점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웃들을 교회로 인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정기원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17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지식 등의 교회도서관 운영에 대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전했다. 현재 18만 자료를 소장한 공공도서관 관장이기도 한 정 목사는 “교회도서관이나 북카페를 운영함에 있어 분명한 목적과 사명없이 다른 교회가 하니 우리도 한다라는 식, 공간이 남으니 한다는 식의 운영은 100%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준비기간을 통해 도서관 운영 계획을 세우고 제대로 준비해서 개관하는 것이 교회 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많은 목회자들이 운영 경험도 없이 도서관을 만들어 정부의 지원이나 받고자 했기에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우리교회 도서관이 (교회도서관의) 모델과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문화사랑방 역할을 해야겠다는 뜨거운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강의에서는 ‘독서혁명’의 저자인 곽동우 소장(독서전략연구회)이 독서요약 방법을 통한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소개했다. 교회 작은도서관의 전도 특별프로그램 강의를 한 정춘석 목사는 “교회학교가 살아야 내일의 교회가 있다”고 강조하며, “독서운동과 접목해 교회학교를 부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춘석 목사는 1970-80년대 한국교회학교 부흥의 이론과 실천을 통해 어린이 전도시대를 열었으며, 미국뉴욕으로 건너가 20여년간 목회하다가 지난 2009년 귀국해 새로운 전도방법을 연구하다가 종이비행기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한편, 2012년 1월 9-11일 평택하북교회에서는 ‘제44회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학교’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될 도서관학교에서는 도서관 운영의 구체적인 방법과 프로그램, 행정, 재정자립방안 등이 강의된다. 또한 민간자격증 세미나를 병행해 이수하게 되면 독서지도사, 방과후 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사장 진인문 목사는 “이사회에서 전국을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며 교회도서관 운영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관심 있는 교회들의 많은 참여 및 지역을 맡아 중심역할을 할 교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www.reading.or.kr>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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