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을 맞아하여<전북더푸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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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전북더푸른뉴스-
국민 10명 중 4명은 지난 1년간 책을 1권도 읽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어 역대 최저치의 독서율 기록했다. 전체 독서 인구가 줄어들면서 한 해 성인의 평균 독서량도 8.3권으로 2015년 9.1권에 비해 0.8권이 줄어들었다.
평소 책 읽기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성인과 학생 모두 '일(학교・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성인 32.2%, 학생 29.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성인은 '휴대전화 이용,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19.6%), '다른 여가 활동으로 시간이 없어서'(15.7%)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책 읽기가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아서'(21.1%), '휴대전화, 인터넷, 게임하느라 시간이 없어서'(18.5%)가 독서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서 습관이 들지 않아서 독서를 힘들어한다. 지속적인 독서를 위해서는 독서 습관이 매우 중요하며, 독서 습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 환경 조성과 책에 대한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관심이다.
책을 보는 것이 어렵다면 먼저 책을 곁에 두는 것부터 시작하자. 다독으로 유명한 세종대왕은 손이 닿는 곳곳에 책을 비치하고 짬을 내어 독서를 했다. 윈스턴 처칠은 “책을 볼 시간이 없으면 그것을 만지기라도 해라.”고 조언했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위인들은 책을 항상 가까이 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어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책은 독자가 읽어 줄 때에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책을 직접 읽을 때만이 독서의 중요성을 실제로 깨닫게 되며, 지속적으로 책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오늘도 책은 인간에게 사랑받고 싶어한다. "세계 책의 날"에 책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우리에게 자기가 가진 보화를 모두 내어 주려고 한다. 이제 우리가 준비하여 책의 날을 즐기며 책 향기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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